대구예술발전소, '시민 참여 프로그램' 시행
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| 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에서는 문화 향유 다양성 모색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<this-able>展과 연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. 먼저 9월 15일 키즈 아트팩토리에서는 ‘놀이 회화’가 열린다. 11기 입주작가이자 이번 <this-able>展에 참여한 박경종 작가가 누구나 현대미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놀이와 체험으로 풀이해 줄 예정이다. 9월 22일 수창홀에서는 ‘아트 톡’이 열린다. 전시 기간 중 협업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 팀을 초대하여 전시실에서 일어난 일들과 관람객과의 에피소드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나눌 예정이다. 진행은 임상우 예술감독이 맡고, 송진현(대구장애인미술협회 회장)·박규석(2021 가창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) 작가 팀과 김리나·사윤택(대구예술발전소 11기 입주작가) 작가 팀이 출연한다. 임상우 예술감독은 “<this-able>展이 ‘협업’이라는 흔치 않은 방식으로 완성된 전시인 만큼 이색적인 담론의 장을 기대해 볼 수 있다. 이번 아트 톡을 통해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작가들이 협업하며, 새로운 미적 가치를 탐구하고 전시 기간의 진행 과정을 통해 파생